[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일 LED산업에 대해 가동률 상승으로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장윤수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LED 경착륙으로 인해 관련 업체들이 설비투자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본격적인 수요 확대국면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LED산업의 가동률은 지난해 4분기 50%,올해 하반기에는 90%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LED 업체들의 영업이익 총액은(삼성전기,
LG이노텍(011070)은 LED사업만 포함) 지난해 4분기 280억 영업 적자에서 올해 4분기에는 141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장 연구원은 "부품 업체들의 밸류에이션도 실적 회복 국면에서 상승하는 만큼 현 시점에서 관련 종목들에 대한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