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하나로텔레콤(사장: 조 신, www.hanaro.com)은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하나TV에서 단편영화 20편을 상영하고 고객이 직접 우수작품을 뽑는 ‘하나TV 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PTV 서비스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영화제로 하나TV 고객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과 함께 우수 작품을 발굴함으로써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 단편영화제’ 특집관에서 ‘미운오리새끼’ ‘봉천동 미스터리’ ‘시란시란’ 등 단편영화 13편과 ‘따로 또는 같이’ ‘옐로우 먼데이’ 등 애니메이션 7편 등 총 20편의 단편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또 고객 투표를 통해 영화,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각 1편씩 최고의 영화(BEST&SHORT), 재밌는 영화(FUN&SHORT), 인기 영화(HOT&SHORT) 등 총 6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 홈페이지(www.hanatv.co.kr)에서 수상작 투표에 참여한 고객 중 70명을 추첨해 영화 예매권(1인 4매), 영화잡지 1년 구독권, DVD 타이틀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하 하나로텔레콤 하나TV사업부문장은 “이번 ‘하나TV 단편영화제’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단편영화를 맘껏 즐기고, 고객의 참여로 수상작을 가리는 새로운 영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IPTV의 쌍방향성을 활용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문화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나로텔레콤은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하나TV에서 ‘프라이스리스’를 100원에 볼 수 있는 사은 이벤트를 펼친다.
이 영화는 ‘아멜리에’ ‘다빈치코드’의 여주인공 ‘오드리 토투’가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지난 5월 8일 개봉한 최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