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롯데호텔서울이 한식 코스 메뉴 ‘오마주 아 서울(HOMMAGE A SEOUL)’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불어로 ‘경의, 존경, 감사’의 의미를 가진 ‘오마주(hommage)’에서 영감을 얻은 ‘오마주 아 서울'은 그 동안 한국 고유의 식재료를 사용해 피에르 가니에르 스타일로 재해석해 만든 요리 중 고객으로부터 가장 반응이 좋은 것들을 모아 코스 메뉴로 구성했다.
커민향의 당근과 귤 시럽을 곁들인 가리비와 참치, 톳과 프랑스식 김치와 샐러리를 버무려 함께내는 참치, 커리를 넣은 양파 크림을 곁들인 새콤한 대게 살 등을 아뮤즈 부쉬로 제공한다.
또 5종류의 디저트가 서비스되는 등 총 17가지 요리, 7코스로 구성됐다. 가격은 30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으로 오는 19일 저녁부터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