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예상밴드)1102~1113원..1110원 하향 테스트

입력 : 2011-02-07 오전 9:06:03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7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주요 레벨인 1100원을 앞둔 가운데 당국이 어떤 입장을 나타낼지를 주목했다.
 
삼성선물은 연휴 동안 미 증시의 랠리를 반영해 이번주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이 예상 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집트 사태의 장기화와 중국 춘절 연휴 이후의 금리인상 가능성, 대내적으로는 증시에서 외국인의 이탈 지속 가능성 등으로 추가 하락에는 부담을 느낄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금통위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환율 하락 압력을 가중 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선물의 예상 범위는 1102~1110원.
 
우리선물은 미국의 경기지표 호조와 뉴욕증시 강세, 역외환율 급락을 반영해 환율이 1110원대 하향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선물의 예상 범위는 1105~1113원.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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