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현대백화점이 밸런타인데이 행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와 달리 설과 밸런타인데이가 겹치지 않아 올해는 식품부분을 중심으로 의류, 잡화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경인 8개점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Love Week’를 테마로 밸런타인데이 선물상품전을 진행한다.
행사 전반부는 남성용 화장품 및 정장, 셔츠, 시계 등 남성용 선물상품 특가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10일부터는 본격적인 ‘WORLD VALENTINE DAY 페스티벌’을 열어, 명품 초콜릿과 수제 초콜릿, 와인, 케익, 쿠키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세계 10여개국의 명품 초콜릿과 초콜릿뮤지엄 수제 초콜릿, 코코아 함량 50% 이상의 다크 초콜릿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가격은 1만~5만원으로 다양하다.
점포별로, 커플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11~14일 본관과 유플렉스를 연결하는 통로를 ‘사랑의 연결통로’로 운영해 마술사가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는 로드마술쇼, 연인들을 위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14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커플 10쌍을 초대해 미니콘서트 개최 및 커플 포토 앨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7일부터 선착순으로 백화점을 방문한 커플 10쌍만 신청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밸런타인데이 행사 기간 동안 5만원이상 초콜릿 구매고객에게 경품응모 기회를 제공해, 응모한 참가한 고객 중 총 11커플을 선정해 화이트데이에 리무진 투어 서비스(3커플)와 커플 속옷 • 청바지 증정(8커플) 행사를 진행한다.
경품 응모 기간은 11~14일까지다.
이 밖에 점포별로 즉석복권, 초콜릿 아이스 쿠키 만들기 체험, 영화 티켓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