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8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앱스토어 국내시장 진출이 올해 실적 개선의 관건이라며 진출시 모멘텀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성종화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다"며 "스마트폰 가입자 급증에 따른 피처폰게임 매출 급감을 충분기 극복하기 어려운 과도기적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는 실적이 대폭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순이익은 지난해 수준 회복에 그칠 전망"이라며 "현재주가는 올해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2.3배로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앱스토어 국내시장 진출 확정시 밸류 부담 해소과 실질적인 강력한 모멘텀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