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맥도날드의 지난달 글로벌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지난 1월 글로벌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5%를 크게 상회한 수준이다.
특히 유럽지역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맥도날드 측은 "유럽지역 맥도날드 매장의 매출은 7%나 늘었다"면서 "신제품과 아침식사용 스낵 판매 증가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은 초코와 오트밀 판매량 증가로 매출이 3.1% 증가했으며, 아시아 지역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