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100메가(Mbps) 속도의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홈플러스는 120개 홈플러스 매장 전층에 유플러스존(U+ zone)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약 3000여개의 유플러스존 전용 무선인터넷 공유기를 홈플러스 매장에 설치하고 고객들이 와이파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가입자와 홈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유플러스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유통·쇼핑·외식·금융 분야와 제휴를 통해 유플러스존을 올해 5만개 설치하고, 내년에는 8만개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