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제품(IM-A730S)은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인증을 마쳤으며 오는 24일 전후로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베가X로 명명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IM-A730S는 4세대 이동통신기술의 전단계로 간주되는 HSPA+(High Speed Packet Access+)를 국내 최초로 지원하며 향상된 속도와 용량을 바탕으로 인터넷전화에 강점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인치 WVGA(800X480) 정전식 멀티터치스크린, 퀄컴 스냅드래곤 1.2GHz 싱글코어,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를 탑재한다.
또 지상파 DMB, 가속도계, 디지털나침반. 근접센서, 조도센서를 제공하고 오토포커스(AF) 기능의 500만화소 카메라도 갖추었다.
가격은 LG유플러스용 베가X가 30만원대, KT용 베가X가 40만~50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SKT 모델은 이보다 20만원 가량 높은 7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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