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LG전자 ‘옵티머스 블랙’ 뒷면 케이스에 팝아트의 거장 '키스 해링(Keith Haring)’의 그림이 담긴다.
LG전자(066570)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에서 ‘옵티머스 블랙 키스해링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MWC에서 선보이는 5종의 디자인 중에서 2개를 최종 선정해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키스 해링은 간결한 선과 강렬한 원색을 사용한 다이나믹한 그림으로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08년에도 그의 작품이 LG휴대폰의 배경화면 이미지로 활용됐다.
박종석 MC사업본부 부사장은 "옵티머스 블랙은 혁신적인 모바일, 디스플레이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이 집약된 LG스마트폰의 야심작"이라며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는 등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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