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아이스테이션(056010)이 학습용 미니탭 '버디'의 기능 개선을 위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업그레이드 버전 펌웨어를 탑재한 신제품은 ‘버디 V2.0’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안드로이드 마켓, 집중력 강화, 대학입시정보검색 등 새로운 전용 어플리케이션 3종이 추가됐다.
‘아이마켓’은 안드로이드 전용 마켓으로 독일 폰피트 에이지(Fonpit AG)에서 서비스 중이다. 교육, 게임, SNS 등의 다양한 앱을 아이스테이션 제품에서 편리하게 다운받을 수 있다.
메가스터디에서 제공하는 '알파브레인'은 집중력 강화 앱이다. 인터넷 강의 수강과 학습 진행 시 집중력을 향상 시키는 알파파를 발생시켜 최적의 두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학입시정보' 앱은 유웨이닷컴에서 제공하는 대학, 수능 관련 정보를 준다. 입시 분석 자료를 비롯해 대학·학과별 경쟁률, 지난 해 수능 합격점수 분포, 입시전형 열람 기능 등이 있다.
아이스테이션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는 ‘2011 슈퍼체인지 프로젝트’는 자신의 업그레이드 계획에 대해 재치 있는 댓글을 작성한 고객에게 버디 V2.0 Wi-Fi와 고급다이어리를 제공한다.
또 ‘버디 제품 등록 이벤트’는 제품구매 후 제품을 등록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1주일 동안 총 7명에게 30~100%까지 제품 구입비를 돌려주는 행사다.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된다.
서영수 아이스테이션 사장은 “버디 V2.0 업그레이드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기존 버디 제품 구매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업데이트를 제공해 제품 사용 만족도 향상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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