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1일 중국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04포인트(0.11%) 내린 2815.12를 기록하면서 하루만에 하락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상하이A지수는 전날보다 3.26포인트(0.11%) 내린 2947.48포인트로 출발했고, 상하이B지수는 1.09포인트(0.35%) 오른 307.58포인트로 출발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소비자물가 등 지표 발표를 앞두고, 긴축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모습이다.
부동산주들도 하루만에 하락전환했다. 상하이부동산지수와 심천부동산지수는 전날 1% 넘게 상승했지만 이날은 0.5%내외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심천금융보험지수는 전날 2%대 상승한데 이어 이날은 약보합니다.
상하이대기업지수도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점쳐지고 있다. 중경강철은 지난 1월 철강 생산량이 전년의 22만8053톤에서 2배가량 늘어난 51만6921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천진하리자동차는 지난 1월 자동차판매량이 전년보다 19.3% 늘어난 3만8460대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