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1740선 후퇴..계속되는 외국인 매도

외국인 9일째 주식매도와 프로그램 매물로 약세
삼성전자와 LG전자 하락
현대백화점,신세계.. 기관매수로 상승
동양제철화학 등 태양관련주 강세

입력 : 2008-06-19 오후 12:55:3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증시가 미증시 약세와 외국인 매도로 1940선도 위협받고 있다.
19일 12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3.93포인트(1.91%) 내린 1740.07포
인트를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장중한때 1만2000선 밑으로  하락하는 등 약세가 계속됐고, 외국인이 9일 연속 주식을 매도하고 있는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이와함께 프로그램 매도도 2000억원 이상 나오고 있는 것도 지수하락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이 집중 매도하고 있는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68나노 1기가 D램칩 8000만개의 대규모 불량사태가 있었다
는 루머성 소식에 3.5% 하락한 68만원을 기록중이고, LG전자는 5.13% 하락하며 13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기관이 매수하고 있는 유통주 주가가 상승하면서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 각각 1.60%, 4.46% 오르고 있고,삼성SDI와 SK에너지가 2차전지를 재료로 각각 1.03%,2.65%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61포인트(0.74%) 내린 610.2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NHN과 다음이 각각 2.94%와 1.22% 하락중이고 심텍과 SSCP등이 3%
이상 하락하는 등 IT부품주들이 약세이다.
 
유가상승으로 대체에너지 관련주들은 오르고 있다.
동양체철화학이 3.26% 오른 36만4500원을 기록하고 있고, 신성이엔지,
소디프신소재, 주성엔지니어링 등 태양광 관련주가 강세이고 유니슨 등 풍력주들도 오름세이다,
 
반면, 대운하건설 공약 기 가능성으로 관련주가 급락세이다.
이화공영이 10.51% 하락세이고 삼호개발, 특수건설 등도 대부분 4-5%
하락세이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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