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대한조선과 18만DWT 벌크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총 계약금액은 1300억원 규모이다.
한진해운은 신규계약과 노후선박 교체를 위해 벌크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올해 벌크선 2척과 컨테이너선 3척을 발주하기로 했다”면서 “이로써 올해 사선 확장계획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1월 인수한 86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비롯해 올해 총 8척의 사선을 인수해 선대를 확장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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