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한맥투자증권은 15일
디지텍시스템(091690)즈에 대해 올해 정전용량방식 터치스크린패널 모듈의 매출이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신규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준희 연구원은 “디지텍시스템스는 올해 터치스크린패널의 매출비중이 급증해 이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작년 4분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태블릿PC용 모듈은 올해 본격적인 시장 개화로 출하량이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올해 정전용량방식 터치스크린패널 관련 부품업체들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강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며 “디지텍시스템스는 ITO필름에 이어 강화유리 내재화에 성공하면서 여타 업체 대비 높은 수익성 방어 능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전년대비 100% 이상의 매출액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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