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옥션(
www.auction.co.kr)이 전세값 마련을 위한 대출 이자를 총 100명에게 최대 12개월간 지원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옥션은 연이은 생필품가격과 유가, 전세값 폭등으로 빨간불이 들어온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물가잡는 옥션'프로젝트를 기획, 그 첫 번째로 '옥션이 대출이자 대신 내드립니다' 이벤트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전세자금 대출 이용고객 총 100명에게 최대 1년간의 대출이자를 대신 지급해주며, 옥션 회원중 전세금 마련을 위한 제1 금융권은행 대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중 추첨과 심사를 거쳐 총 100명을 선정한다.
이자가 지원되는 최대 대출 금액은 1억원까지로, 당첨자의 이자를 최대 12개월(2011년 6월~2012년 5월)간 옥션이 직접 금융기관에 지급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추가 자세한 내용은 옥션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4월 7일 발표 예정이다.
서태미 옥션 온사이트 마케팅팀 팀장은 "온라인 쇼핑몰 주고객층인 서민들의 애로를 달래는 차원에서 기획된 고객 사은 이벤트"라며, "고가의 경품 제공 보다는 최근 전세금 폭등으로 인해 어려운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으로, 많은 참여자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