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6일 명함만한 크기의 초슬림 콤팩트 카메라 'ST6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T65는 1420만 고화소 CCD와 광학 5배 줌에 광각 27mm 렌즈를 채용해 고화질 사진과 720p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초미니 사이즈에 두께는 1.7cm에 불과하다.
최대 10명의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얼굴인식' 기능,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해 주는 '뷰티샷' 기능, 인식된 얼굴이 웃으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해 주는 '스마일샷'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의 손 떨림 현상을 줄여 주고, 실내 촬영시 흔들림 없는 사진 결과물도 얻을 수 있다.
이밖에 ▲ 미니어처(피사체를 축소 모형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 ▲ 비네팅(사진 외곽 부분을 어둡게 표현) ▲ 어안 필터(물고기 눈처럼 보이는 효과) ▲ 스케치(이미지를 스케치한 효과) ▲ 안개 보정 등 '스마트 필터' 기능을 제공한다.
출고가는 21만9000원이며 실버·토마토 레드·에메랄드 블루·인디고 블루(글로벌 기준)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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