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와 구글이 합작으로 만들어 미국 등지에서 판매 중인 안드로이드폰 '넥서스S'에 심각한 버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미국의 IT전문 매체인 엔가젯은 넥서스S에 데이터 신호 연결과 관련된 버그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버그의 증상은 휴대폰 사용 중에 데이터 신호가 갑자기 끊어지는 것으로, 재부팅해야만 폰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구글은 해결책을 마련했으며, 곧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엔가젯은 전했다.
한편 넥서스S의 국내 출시일정은 다음달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