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16일 총 620억2710만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16종목을 신규상장하고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노무라금융투자가 제시한 이번 테마주는 하나금융지주로,
외환은행(004940) 인수자금 확보를 위해 최근 발표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이행하는 데 위험요인은 제한적일 것이란 판단이다.
단기적인 물량부담 가능성에 따라 주가 변동성 확대를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주당순이익(EPS) 상승률 등 긍정적 요소가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노무라금융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만9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번 상장으로 노무라금융이 유동성을 공급하는 ELW는 총 333종목, 기초자산 종류는 45개 종목이 됐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nomurawarrants.com/kr)나 전화(02-3783-2130)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