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에 고구마와 당근..새로운맛 '퓨어' 출시

입력 : 2011-02-16 오후 6:16:46
[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매일유업(005990)은 무첨가 순수 요거트 '퓨어'의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퓨어'는 떠 먹는 타입의 '자연이 보낸 달콤한 고구마와 노랑당근', '그대로 갈아 넣은 생 블루베리'와 마시는 타입의 '제로팻 플레인', '제로팻 블루베리'로 오는 18일부터 판매된다.
 
국내 최초로 고구마가 들어간 요거트 '자연이 보낸 달콤한 고구마와 노랑당근'은 채소와 요거트라는 색다른 조합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 본연의 단맛이 요거트의 시큼한 맛을 줄여주고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증진으로 잘 알려진 노랑색 채소인 노랑당근, 단호박과 양배추, 케일, 샐러리까지 5가지 채소가 잘 어우러져 은은한 풍미를 준다.
 
'그대로 갈아 넣은 생 블루베리'는 독일산 야생종의 생 블루베리를 100% 그대로 갈아 넣은 퓨레로 은은한 맛을 낸 정통 요거트다.
 
'퓨어 0% 제로팻 플레인'은 지방을 빼 기존 마시는 퓨어보다 칼로리를 30%까지 낮추면서 맛에도 신경을 썼다.
 
여기에 매일유업이 국내에 독점공급하는 프로바이오틱(probiotic) 유산균인 LGG복합유산균이 1병당 10억마리 이상 함유돼 있다.
 
'퓨어 0% 제로팻 블루베리'는 무지방 발효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부담이 없으면서도 은은한 단 맛을 내는 생 블루베리를 넣었다.
 
박정용 매일유업 과장은 "퓨어의 등장 이후로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덜 자극적이면서 깔끔한 요거트 본연의 맛에 익숙해졌고 조금씩 맛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며 "순수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면서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고구마와 노랑 당근, 단호박 등 건강한 채소와 블루베리를 엄선해 요거트에 넣는 과감한 시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지난 9일부터 5일간 공식 트위터(www.twitter.com/freshmaeil)를 통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200여명에게 신제품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했다.
 
새로운 '퓨어' 시리즈에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브랜드사이트(http://pure.maeil.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유혜진 기자 violetwit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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