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단숨에 2000선을 회복한 후 지지에 안간힘이다.
간밤에 뉴욕증시가 경제회복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회복에 나서고 있다.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51포인트(0.58%) 오른 2000.6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0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14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300억원 가까이 순매도세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0계약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300계약 넘게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에서 55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비차익거래에서 127억원 순매도하며 총 70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화학(1.39%), 운송장비(1.01%), 전기전자(1.00%)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건설업종이 1.04%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70원 하락한 1115.6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