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저축銀, 영업정지 악재 '무덤덤'..보합권

입력 : 2011-02-17 오전 9:24:51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정부가 부산저축은행 계열에 대해 영업정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관련주 전반의 주가 변동폭은 작은 상황이다.
 
추가로 영업정지될 저축은행이 더 나올 것으로 알려졌지만, 저축은행들의 주가는 무덤덤한 반응이며 현재 거래 자체가 부진하다.
 
17일 오전 9시18분 현재 한국저축은행(025610)은 전날보다 20원(0.29%) 떨어진 6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30주, 거래대금은 20만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진흥저축은행(007200)은 25원(0.84%) 하락한 2950원으로 현재 거래량 3190주에 거래대금은 1102만원에 그치고 있다.
 
그외 신민저축은행(031920)제일저축은행(024100), 서울저축은행(016560), 푸른저축은행(007330) 등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솔로몬저축은행(007800)도 0.19% 소폭 내림세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임시회의를 통해 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을 부실 금융기관으로 결정하고 영업정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영업정지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8월16일까지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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