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삼성증권은 18일
위메이드(112040)가 하반기 신규 게임 출시와 해외 진출로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위메이드(112040)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6.7%, 18.2% 감소해 201억원과 58억원을 기록했다며 기존 게임 매출 감소세로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주요 게임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올해 국내 창천2, 쯔바이 온라인 및 중국 미르의 전설3 등 신작이 상용화돼 매출이 점차 증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또 "조이맥스 인수로 조이맥스의 GSP(Global service platform)를 활용해 타르타로스, 천검영웅전 등 기존 게임이 해외에 진출함으로써 해외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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