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8일 1900선 중반 아래에서는 주도주(IT)와 낙폭과대 업종(건설, 증권)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진우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위험선호 심리가 여전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국내증시에 대한 시각전환은 시기상조"라며 "다만 당분간 이들 국가와 종목군으로 수익률 찾기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매수복귀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국내 시장의 조정 폭이 심화될 가능성은 낮다"며 "1900선 중반을 유력한 지지선으로 판단한다"며 "이익전망치의 훼손이 없는 상황에서 PER 10배 이하(PER 9.5배 = 코스피 1950pt 기준)는 매력적인 지수대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략에 있어서는 주도주(IT)와 낙폭과대업종(건설, 증권) 중심의 투 트랙 전략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