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은 18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1400원(8.54%) 큰 폭 오른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여전히 공모가(1만9300원)를 밑돌아 저평가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틀째 국내증시에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은 이날 두산엔진이 포함된 기계업종에 매기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두산엔진은 외국인 순매수 상위(잠정)종목으로 해외창구로부터 2만5000주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업황과 밀접히 연관돼 있는 조선업종의 수주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향후 펀더멘털 개선에 의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