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안드로이드 스마트 플레이어인 '갤럭시 플레이어' (모델명 YP-GB1)를 19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기존의 MP3플레이어나 PMP 제품군과 달리 와이파이를 통해 삼성앱스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OS를 적용했고 와이파이 존에서 스카이프를 통한 가입자간 무료 인터넷 전화와 영상통화 솔루션 'Qik'을 통한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국내 1위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지원해, 가입자간 무료 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지난 4일부터 4일간 삼성 모바일샵을 통해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2000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판매가는 8GB가 39만9000원, 16GB가 45만9000원이다.
손정환 삼성전자 상무는 "스마트한 멀티미디어 라이프를 보여주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마트 플레이어 시장에 혁신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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