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1일 연세동문회장 자격으로 연세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단법인 연세동문장학회가 주최한 이번 제10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진선(문헌정보 2년)씨를 비롯한 연세대에 재학중인 다양한 전공의 2·3학년생 총 18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앞으로 졸업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매달 50만원의 교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2001년 설립된 이후 연세동문장학회는 매년 15명 이상의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박삼구 이사장은 "동문들의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장학금" 이라며 "받은 만큼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연세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