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신증권이 22일 스마트기기 시장 활성화로 터치스크린 산업 2차 성장이 시작됐다며 관련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스마트기기의 확산으로 터치스크린 산업은 2차 성장기를 시작했다"며 "올해에는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출하량 증가로 인해 양적, 질적 두 측면에서 높은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부터 보급형 스마트폰이 본격 출시되고 휴대폰업체, PC업체, 이동통신업체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패드가 2분기부터 다량 출시될 것"이라며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대부분이 터치스크린을 적용하고 있어 질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이엘케이는
LG전자(066570)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신규 고객사 추가, 스마트패드 납품 개시 등을, 멜파스는 신규칩의 스마트패드 공급,
삼성전자(005930)의 보급형 스마트폰 증가 등을 투자의 포인트로 봐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