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부산은행(005280)은 최근 영업정지된 부산, 부산2저축은행 거래 예금고객을 위해 관련 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별대출 한도 중 일부를 긴급 경영안정자금으로 편성해 업체별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고 중소기업의 경우 만기도래하는 대출금 전액을 1년 동안 연장해 주기로 했다. 시설자금대출 분할상환금도 최장 1년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본점 여신기획부(051-620-3400), 수신기획부(051-620-3370), 콜센터(대표 1588-6200)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부산은행은 저축은행 가지급금 지급전 1인당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긴급생활자금대출의 경우 시행 첫 날인 지난 21일 6건 5400만원이 대출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 지역 경남은행도 부산 우리저축은행의 우량채권 인수를 통해 50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