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중동지역 정정 불안과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 상승 반전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24포인트(0.01%) 내른 1969.6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기관만이 8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3억원, 197억원씩 매도 우위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200계약 내외로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만이 269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순매수하며 총 30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은행업종이 1.52% 오르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전일 급락했던 건설업이 1.25%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의료정밀(1.12%), 증권(0.84%) 등도 상승세다. 반면 전기가스업이 1.13% 내리는 것을 비롯해 운송장비(-1.05%), 운수창고(-0.94%), 전기전자(-0.68%) 등도 내림세다.
원·달러 환율은 3.6원 오른 1131.2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