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키움증권은 24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올해를 기점으로 해외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4만원을 유지했다.
김종재 연구원은 "2개월 동안 상승세를 보이던 중국 철강 가격도 지난 주 0.4% 하락을 보였다"며 "가파른 급등에 따른 일시 조정 국면"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가 확장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어 글로벌 철강 수요 역시 철강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경기순환(Cyclical)주식은 업황 회복기에 매수하는 것이 투자의 정석"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가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의 성장 기반 확보가 확실해졌다는 점은 주가 측면에서 주목할 변화"라며 "지난해 연초부터 이어진 주가 부진으로 회사의 주가 부양 의지가 분명해지고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