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신영증권은 25일
현대해상(001450)에 대해 보험영업부문의 본격적인 개선 모습이 나타나면서 실적 자신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은준 연구원은 “손해율 악화와 일회성 비용 처리가 맞물린 지난 2~3분기 부진한 실적이 올 4분기부터 본격 회복 국면에 들어 갈 것”이라며 “자동차보험 관련 최악의 시기를 사실상 통과한 가운데, 손해율과 사업비율 개선이 보험영업부문의 회복 시기를 앞당기면서 실적 자신감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누적 손실 폭이 증가하며 가중된 자회사 하이카의 부담이 보험료 인상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4월 이후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이라며 “투자영업 호조세 지속도 이익창출력은 회복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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