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기업은행(024110)은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 2억3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대학생 209명, 고등학생 45명 등 총 245명으로 대학생 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 1인당 50만원 범위 안에서 지급됐다.
또 IBK행복나눔재단은 이날 장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43명으로 구성된 '행복 네트워크' 발대식을 갖고 다문화 가정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에게 학습 지도 및 문화체험 행사 등을 통한 멘토링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조준희 은행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해 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