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리포트 2011 차급별 최고의 차량(Top Picks)
<자료 = 컨슈머리포트>
현대차는 미국내 최고의 신뢰를 인정받고있는 '컨슈머리포트'가 지난 28일(현지시간) 현대차의 '아반떼'와 기아차 '쏘렌토R'을 각각 소형 승용차와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아반떼는 컨슈머리포트에서 4년 연속 최고의 소형차로 선정됐으며 쏘렌토R은 기아차중 최초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차급별 추천차(Recommended)로는 현대차는 쏘나타, 아반떼, i30(수출명 엘란트라 투어링), 그랜저(수출명 아제라), 제네시스, 투싼ix(수출명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 제네시스 쿠페 등 총 9개 차종이, 기아차는 포르테, 쏘울, 쏘렌토R 등 3개 차종이 각각 선정됐다.
'주목할만한 차종(Standout)'에서도 현대차 아반떼, i30, 쏘나타, 제네시스, 그랜저, 싼타페, 기아차 쏘렌토R 등이 선정됐고 가장 가치있는 차종(Best Values)'으로는 현대차 쏘나타가 뽑혔다.
'차급별 유지비용이 적게 드는 차(Least expensive overall)'에서도 현대차 제네시스, 싼타페 등이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 제네시스는 전체 270개 대상차종중 '10대 최고 성능 차(Tops in road tests)'로 선정돼는 영예를 안았다.
컨슈머리포트지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차들에 대해 매우 인상적이고 세련됐으며 품질신뢰도와 성능면에서 급격한 향상을 나타내고 있다"며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미국 최대 소비자연명에서 발간하는 컨슈머리포트지는 매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270여 차종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 ▲ 고객 대상 내구품질 조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도 테스크 결과 등을 종합해 가장 우수한 차를 선정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차량 구입 결정에 높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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