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업인 '모바일ID(Identity) 보안·프라이버시를 위한 스마트지갑 기술 개발'의 주관사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추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유비벨록스,
SK텔레콤(017670),
KT(030200), 로코모, 스마트로 등 5개 기업을 선전했다.
스마트지갑 기술 개발 사업의 목적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모바일ID에 필요한 기술과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등 모바일결제 기술을 연구해 시범·상용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유비벨록스는 SK텔레콤과 함께 이번 국가사업에서 시범 서비스 준비를 담당할 예정이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이번 국가사업에서 모바일ID와 신용카드의 표준 규격화를 제안했다"며 "이를 통해 금융·카드사, 정부기관, 일반기업에서는 표준 규격에 따라 모바일ID와 신용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정책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비벨록스는 SKT와 함께 스마트지갑 시범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이는 지갑에 불편하게 넣고 다니던 주민등록증,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등을 표준 규격으로 모바일화 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