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게임빌(063080)이 해외 개발사의 게임을 해외시장에 퍼블리싱 하기로 하는 등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게임빌은 2일 영국 개발사 PAW PRINT GAMES의 액션 퍼즐 신작 ‘KAMI RETRO(카미 레트로)’를 애플의 해외 앱스토어에 퍼블리싱할 예정이라고 밝혀/ㅆ다.
해외 개발사가 한국 게임사에 퍼블리싱을 맡긴 것은, 게임빌의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빌은 국내•외 외부 개발 조직과 투자, 공동 개발 등 적극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재준 게임빌 마케팅실 이사는 “게임빌은 오랜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축적한 성공 노하우를 전세계의 개발사들과 함께 나누며 글로벌 오픈 마켓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라며 “마케팅, QA, CS, 운영뿐 아니라 게임성 강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게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퍼블리싱을 차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