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미주제강(002670)은 2일 윤해관 회장 취임식을 순천공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안정과 미래라는 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들고 지루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100년 후에도 우뚝 설 수 있는 기초가 튼튼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 높고 험한 파도를 헤치고 당당히 이 자리에 서 있는 임직원 모두에게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의 약점을 보완하며 실현 가능한 단계별 목표를 설정해 실현함으로써 새로운 미주제강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성원파이프(015200) 광양공장과 미주제강 순천공장 임직원 상견례, 공장현황 브리핑 등으로 이어졌다.
한편, 윤해관 회장은 오는 25일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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