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23일 기아차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하고 내ㆍ외장 스타일을 개선한 2009년형 뉴카렌스ㆍ카니발ㆍ쏘렌토를 24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레저용 차량(RV)인 뉴카렌스 2009년형은 ▲동승석 에어백 및 머드가드 전 트림 기본 적용 ▲루프랙 적용 트림 확대 ▲내ㆍ외장 컬러 고급화 및 선택폭 확대 ▲2.0 VGT 엔진 성능 향상 등 상품성을 개선했다.
외장 색상도 은빛 실버와 토마토 레드, 바닐라 쉐이크, 자바 브라운, 문라이트 블루, 티타늄 실버 등을 추가해 모두 9가지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미니밴인 카니발 2009년형의 경우,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신형 MP3CDP, AUX 및 USB 단자,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을 기본으로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후방주차보조시스템과 열선시트 등 인기 사양을 갖추되 기본형보다 가격이 저렴한 LPG 모델인 `그랜드 카니발 LPI 팩'과 프리미엄 액츄얼 DMB 내비게이션 시스템 및 자동요금징수 기능을 추가한 프레지던트(President) 트림도 선을 보인다.
2009년형 쏘렌토는 여행정보나 추천 맛집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액츄얼 DMB 네비게이션을 옵션에 넣는 등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내ㆍ외장 스타일을 개선했다.
뉴카렌스의 가격은 LPI 모델이 1천528만원(수동변속기)∼2천110만원(자동변속기)이며 디젤모델은 1천993만원(수동변속기)∼2천390만원(자동변속기)이다.
카니발은 자동변속기를 기준으로 뉴카니발 9인승이 2천385만원∼2천680만원, 카니발 리무진(9인승) 2천645만원∼3천280만원, 그랜드 카니발(11인승) 2천275만원∼3천285만원 등이다.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한 쏘렌토의 가격은 5인승 모델이 2천420만원∼3천60만원, 7인승 2천480만원∼3천31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