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영증권은 3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마카오 카지노 수입 급증과 함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300원에서 72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마카오의 카지노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47.7% 증가한 199억 홍콩달러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12월에 이어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마카오의 급성장에 따라 동반성장이 예상된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3% 증가한 19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경쟁사에 비해 입지가 불리하지만 대 중국 영업은 최고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 마케팅 인력이
GKL(114090)의 3.5배에 달하고 경쟁사와 달리 직접 영업을 해 수익성이 우수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