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옵토매직(010170)은 광섬유와 관련한 구부림강화광섬유(BIF, Bend Insensitive Optical Fiber)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발표했다.
옵토매직에 따르면 BIF는 광섬유 설치 과정에서 광섬유가 휠 때 빛의 누설로 인한 정보손실을 최소화해준다. 기존 스트롱밴드제품보다 구부림 특성이 1.5배 향상됐다.
이에 따라 BIF는 구부림 손상으로 각 가정까지 설치할 수 없던 단점을 보완해 ADSL보다 빠른 인터넷 속도 구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는 분석한다.
강희전 옵토매직 대표는 "국내는 물론 FTTH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는 중국 등 해외시장을 공략해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