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저평가 분석에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틀째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34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1만1500원(3.01%) 큰 폭 오른 3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모건스탠리가 매수상위에 랭크돼 이 증권사로부터 10억원 가량의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은 국내 유통주들의 업황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 주가는 밸류에이션 하단에 위치해 있다고 이날 밝혔다.
박진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상류층 고객 비중이 큰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특히 롯데쇼핑의 경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10.8배에 불과해 저평가 구간에 놓여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