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디도스 공격에 사용된 좀비PC가 1만1000개로 분석된다”며 “현재는 소강상태지만 6시30분경 추가 공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KISA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협조해 감염PC에 대해 팝업창을 통해 감염사실을 공지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에게 치료용 백신을 이용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KISA 관계자는 “파일 공유(P2P)를 자제하고 인터넷 사용 중 신뢰가지 않는 프로그램은 다운받지 말아야 한다”며 “보안패치와 최신 백신을 설치해서 검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공격의 특징에 대해 "트래픽은 많지 않지만, 서버에 부하를 주는 공격"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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