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조만간 출시 예정인 10.1인치 갤럭시탭의 가격에 대해서 재고해보겠다고 5일 밝혔다.
이돈주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날 "10.1인치 갤럭시탭의 경우 7인치 보다 더 높게 책정될 계획이지만 다시 재고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아이패드2가 기존의 아이패드와 비교했을때 훨씬 얇으면서도 같은 가격대로 출시 예정이라 삼성전자에 새로운 과제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10.1인치 태블릿의 세부 가격 사항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을 출시 후 넉달동안 200만대 팔았다. 애플은 출시후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모두 150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