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 터치폰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스카이도 최초의 터치폰을 내놓고 시장에 가세한다.
스카이는 SK텔레콤 전용 모델인 풀 터치 스크린폰 ‘러브 캔버스(모델명 IM-R300)’를 이번 주 출시한다고 밝혔다.
러브 캔버스는 영상통화시 상대에게 글자, 그림, 이모티콘, 진동 등 감성을 전달할 수 있다.
또 동일한 제품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끼리는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통화를 하는 동시에 오목이나 오셀로 같은 게임을 함께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스카이 러브 캔버스는 전체적으로 라운드를 주어 심플하면서도 아담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2.6인치형 W-QVGA LCD를 채용했으며 지상파 DMB, 블루투스, 엠-커머스를 이용한 은행업무, 교통카드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이 제품은 위성GPS가 적용돼 별도 장비 없이 SKT T맵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지도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위성을 이용한 위치탐색 및 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지하철 노선도, 200만 화소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문서 뷰어, 멀티태스킹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