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금융감독원이 초·중학교 금융교육 강사로 일할 강사를 모집한다.
금융감독원은 7일 오는 4월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진행할 강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대학, 대학원에서 경영, 경제, 금융분야를 전공하거나 은행 등 금융회사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강의능력 테스트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에는 총 19만명, 1809회를 금융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전문강사를 확충해 교육품질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