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사흘 만에 하락반전한 코스피가 1980선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7포인트(-1.00%) 내린 1984.7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리비아 내전 격화로 하락한 영향으로 코스피는 하락세롤 출발했다.
개인은 185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0억원, 890억원 매도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771계약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689계약, 5730계약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1300억원, 비차익거래쪽에서 570억원의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187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리비아 사태 장기화에 대한 우려에도 대표적인 낙폭과대업종인 건설업종(0.52%)은 상승하고 있으며, 의료정밀(0.79%)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2.21%)가 가장 큰 폭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보험(-1.55%), 증권(-1.88%) 등도 하락세다.
코스닥은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07포인트(0.21%) 오른 519.8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억원, 5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대비 3.70원(0.33%) 오른 1118.3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