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CJ푸드빌의 ‘비비고’(bibigo)가 지난 5일 중국 쉐라톤 상하이 푸동 호텔에서 개최된 ‘한식홍보대사 슈퍼주니어 상하이 기자간담회’에서 비빔밥 등 한식 메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행사에 비빔밥을 비롯해 김치, 오삼불고기, 한우, 닭강정, 순두부찌개 등 평소에 멤버들이 좋아하는 한식 메뉴를 소개하며 중국에 한식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를 위해 비비고는 10여명으로 구성된 특별팀을 구성하고 행사 3일전부터 상하이 현지로 파견, 슈퍼주니어가 소개할 대표 한식을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
비비고는 간담회 직후 비빔밥과 파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모으기 위해 라이브 쿠킹 부스에서 비빔밥을 비비고 파전을 굽는 모습을 직접 보여줘 현지 기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현지 기자는 “오늘 맛본 비빔밥, 닭강정, 파전 등은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비비고 관계자는 “비비고가 지난해 중국을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에 매장을 열며 비빔밥으로 대표되는 건강한 한식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에는 일본 도쿄, 미국 뉴욕, 영국 런던 등에도 비비고를 오픈해 한식의 성공 모델을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