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오는 10일 열리는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다.
이건희 회장은 8일 해외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장 성과를 묻는 질문에 "당장의 성과를 바라고 다닌 것은 아니다"라며 "얼굴 익히고, 얘기하고, 그런 거 남기려고 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24일 경영복귀 1주년을 맞는 소감에 대해서는 "생각할 시간이 없다"며 "현재 맡은 것을 빨리 정상궤도에 올리고, 뛰고, 제대로 된 물건을 세계시장에 내서 그걸 1등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출국 일정에 대해서는 "4월, 5월, 7월에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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