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건강한 먹거리,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문인(20팀)과 주부(50팀), 학생(20팀), 특별부문(10팀)으로 구성되며 1등 상금 2000만원을 포함해 본선에 오른 100팀 모두에게 총 1억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우리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비 선호 부위의 다양한 요리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신설된 주부 부분을 확대 운영하여 주부들의 참여를 넓혀 요리대회를 보다 대중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인 1조(주요리사 1인, 보조요리사 1인)로 팀을 구성해 NS농수산홈쇼핑 홈페이지(www.nseshop.com)에 돼지고기 레시피를 올리면 된다.

 

레시피 심사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 100팀은 4월 8일에 발표되며 다음달 23일 오후 2시40분부터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본격적인 요리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국육가공협회,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하림그룹이 공동후원하고 동양매직에서 협찬하는 제4회 '우리돼지 요리경연축제'는 요리대회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오감이 즐거운 요리 축제를 콘셉트로 행사 당일 야외 돼지 조각전은 물론 경품이벤트, 캐리커처 행사, 재즈, 팝페라, 비보이 등 다양한 축하공연까지 마련될 계획이다.

 

또 당일 야외 행사장에서는 팜스코와 선진 주최의 돼지고기 판매 부스가 마련되며 모금 활동을 통해 판매 수익금을 결식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에코백, 머크컵 등도 증정된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이번 대회가 우리 돼지고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켜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양돈업계에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NS홈쇼핑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요리대회를 통해 우수한 돼지고기 요리법을 지속 발굴하여 건강하고 올바른 식문화를 이끌어가고 안심, 뒷다리살과 같은 저지방 부위 소비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