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진해운(117930)이 오는 22일부터 일본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새로운 서비스를 고려해운, CNC와 공동으로 시작한다.
JPI(Japan Philippine Indonesia Service)로 명명된 이번 노선은 1700TEU급 선박 총 4척이 투입되며, 한진해운 2척, CNC 1척, 고려해운 1척으로 구성된다.
일본 오사카를 출발해 고베, 도쿄, 요코하마, 홍콩, 마닐라, 수라바야, 자카르타 순으로 기항한다.
신규노선 개설에 따라 특히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신규 노선 서비스의 실시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점유율 제고와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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